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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3 [화두] 새로운 DNA의 탄생을 위한 "도광양회"
2008/07/13 00:34

[화두] 새로운 DNA의 탄생을 위한 "도광양회"

"도광양회(韜光養晦)"라는 말은 "빛(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의미로, 1990년대 무렵부터 중국의 대외 정책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언급되어 익숙해진 말이다. 힘이 아직 완성되지도 않았는데, 불필요한 주목을 끄는 것은 힘을 낭비하게 되는 견제와 도발에 휘말리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감추어야 할 힘이 아예 없는데 "마치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꾸미는 것은 허영심의 또 다른 방식일 뿐이다. 이제 겨우 몇 걸음 떼지도 않은 마당에, 힘이니 재능이니 하는 것을 말 하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겉치레일테지만, 이따금 멈추어 서서 거대한 비전을 다듬어보는 시간을 갖곤 한다. 현실에서는 냉철해야 하겠지만, 먼 미래를 꿈꾸며 용기를 일깨우고 열정에 불을 지피고 싶기 때문이다.

지난 일주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쁜 한 주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하루에 대여섯개의 미팅을 소화해내며 앞으로 꾸려가야 할 일의 발판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그 분주함이 몇 가지 가능성들을 품게 해주었고, 또 그로 인해 몇 주인가 정신없이 일을 하느라 바쁘겠지만... 우리 자신을 위한 정돈 된 시각, 우리의 일에 대한 설명, 그리고 관심을 갖게 할 만한 독특한 역량... 그런 것들을 위해서도 시간을 안배해야 할 것이다.

아직은 모든 것이 가능성일 뿐인지라, 이런 저런 일들을 모두 직접 해내야 하는 편이다. 한실장이나 서팀장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주고 있기에 그나마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데 힘을 집중 할 수 있다. 그나마도 없었다면 아마도 무거운 짐에 짖눌려 주저앉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일주일 간 가다듬은 DNA에 대한 수식어는 이렇다.

"Cross Communication Partner, DNA"

어떤가? 평범한가? (ㅠ.ㅠ), 비범한가?(*^^*), 후진가?(@.@) ...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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