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 Yim

게으름 때문, 혹은 완벽주의 때문에 미뤄진 글쓰기에 대한 변명 – 돌아보기

콘텐트에 대한 생각, 사람과 제도에 대해 하고 싶은 말들, 우리가 함께 준비해야 할 변화와 미래에 대한 전망, 일을 하면서 마딱드리게 되는 답답한 현실들 … 해야 할 이야기도 있고, 찬찬히 설득하는 힘을 얻기 위해 정리하고픈 생각도 있다. 그것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여전히 주제는 ‘사람, 디지털 그리고 문화’의 변경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 같다.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 불러올 쑥덕거림이 무섭기도 하다. 뻔한 밑바닥을 드러낼까 겁나기도 한다. 내가 해야하는 이야기인지, 할수 있는 이야기인지 여전히 잘 알수 없는 어정쩡한 입길도 있을 것이다. 부족하고 모자라다는 걸 드러내는데… 더 보기 »게으름 때문, 혹은 완벽주의 때문에 미뤄진 글쓰기에 대한 변명 – 돌아보기

페이스북이 인터넷을 대체하는 세상을 향한다면?! – 함께 생각하기 #05

페이스북이 internet.org를 통해 저개발국가의 인터넷 접속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했고,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페이스북은 하루에서 가장 긴 접속 시간을 가진 웹 서비스이고, 인터넷 세상에서 우리를 증거하는 신분증 같은 역할을 하는 프로필이며,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고, 어디에 가고,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것에 열광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등등-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공개된 일기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페이스북 안에서 삶을… 더 보기 »페이스북이 인터넷을 대체하는 세상을 향한다면?! – 함께 생각하기 #05

한 눈에 보는 기업 디지털 플랫폼 변천사 – 함께 읽기 #12

끊임없이 변해가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기업은 고객과 어떻게 고객가치(value proposition)를 소통하고 유의미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이 등장하여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한 축을 차지하기 까지, ‘디지털’은 어떤 의미에서 다루어졌고, 중요한 시사점은 무엇이었는지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과 브랜드의 관점에서 하나의 도구이기도 했고, 새롭게 맞딱드린 환경이기도 한 ‘디지털’ 영역이 어떤 관점에서 다루어졌는지, 어떤 시사점과 성과를 생각해야 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좌표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기억에 의존하여 정리한 문서이다보니 몇 몇 부분에 있어서는 잘못된 사실도 있고, 의미 해석이 잘 안 맞는 부분도… 더 보기 »한 눈에 보는 기업 디지털 플랫폼 변천사 – 함께 읽기 #12

브랜드 경험 디자인(Brand Experience Design)을 지지하며 – 함께 읽기 #11

몇년 전인가 …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라는 용어를 쓰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자신이 없기도 했고, ‘경험 디자인’이라고 하면 UX 디자인처럼 디자인 영역에 속하는 ‘유용하고 심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창조적 활동’으로 여겨질 것 같아 확신이 서지 않았기도 했지요.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라고 하는 것에 대해 재치있고, 위트 넘치게 설명 된 슬라이드를 보고 나니, ‘브랜드 경험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오랫동안 추구하고자 하던 방향성을 담은 가장 좋은 표현이라는 생각이 또렷하게 듭니다. Experience is the Brand (How to Build… 더 보기 »브랜드 경험 디자인(Brand Experience Design)을 지지하며 – 함께 읽기 #11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15 : 10개의 키워드로 읽기 – 함께 읽기 #10

2015년이 시작되며 이러저러한 변화의 방향을 가늠하고, 올 한해를 전망해보는 예측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읽는 일은 늘 어렵고 수 많은 오류의 가능성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지만, 현재를 정리해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이곳 저곳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신호’들을 포착하고 그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삼으려 합니다. 이 문서의 내용에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문제제기를 기다립니다. 함께 읽고, 물음에 길을 찾으며, 함께 걸어갈 동지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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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사회에서의 평판과 자아 – 함께 생각하기 #04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World) 속의 ‘나’의 모습은? 사회라는 것 속에 살아가는 이상, 사람은 진짜 나의 모습과는 별도로 다양한 ‘사회적 자아’를 갖게 된다. 그 중에는 내가 바라는 모습에 대한 상도 있고, 누군가에 의해 비춰지는 혹은 해석되는 나의 모습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의 바램에 의해 만들어지는 모습도 있고, 내가 인정하고 싶지도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은 나의 모습도 뒤섞여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 속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비교적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모습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습과 면모가 비교적 무난하게 균형을 이루게 되면 그 ‘자아’는 건강하다고 할… 더 보기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평판과 자아 – 함께 생각하기 #04

[함께 둘러보기] #1. 팀 Apple로 진화해가는 혁신의 현장

애플와치(#AppleWatch)를 두고 엇갈리는 시각이 많아서, 맘 먹고 발표 현장 영상을 다시 둘러봤습니다. 무려 2시간 3분 25초짜리 영상이지만, 행사 영상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리 지루하지 않은, 여러가지 소소한 재미와 관전거리가 많은 재미있는 볼 거리였습니다.  애플이 이뤄온 혁신의 역사를 짚어가며 소개 하는 방식이나, 애플빠들의 컬트적 주문과도 같은 “One more thing…”이 Steve Jobs의 유산처럼 여전히 마술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무대에 오르지 않고 나래이션만으로 존재감을 드리우는 Jonathan Ive가 왜 스티브 잡스의 ‘spiritual partner’라고 불리는지, U2의 연주로 한껏 들뜬 분위기를 매듭짓는 ‘록 콘서트장’ 같은 공간 연출… 더 보기 »[함께 둘러보기] #1. 팀 Apple로 진화해가는 혁신의 현장

[함께 생각하기] #2. 밥을 끊고 온 힘을 다해 탄원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밥은 생명이다. 스스로 먹는 것을 중단하는 행위는 ‘단호한 의지’를 필요로 한다. 생명을 지탱하는 배고픔의 욕구를 다스리며, 뜻과 마음의 결을 단단히 세우는 일… 이런 모진 결기가 필요한 삶은 ‘행복을 꿈꾸는 보통사람’의 방식이 아니다. 무엇이 이 행위에 사람들을 불러들이는가? 양심과 정의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스스로 밥을 거를 마음마저 갖게 되었다면, 그 간절함과 겸손한 방식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스스로 죽기를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온전히 자신의 것일, 그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걸고 ‘들어달라’는 것이다. 돌을 들고, 무기를 들고 싸우는… 더 보기 »[함께 생각하기] #2. 밥을 끊고 온 힘을 다해 탄원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함께 쓰기] #3. Instagram에 날개를 달자 – Iconosquare

Instagram 활동에 대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해주던 Statigram 이 Iconosquare(http://iconosquare.com/)라고 이름을 바꾸고, 웹 뷰어와 통계정보 외에 댓글관리, 웹-블로그 연계 서비스(위젯), 콘테스트, 프로모션 지원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모바일 앱이나 웹 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지표외에도 자체적으로 산출식을 정한 Love Rate, Talk Rate, Spread Rate 같은 수치를 분석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는 관리자에겐 성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요긴한 지수가 될 것 같네요.  또 브랜드나 명사(celebrity)들의 활동정도를 수치화해서 Iconosquare Index라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야별로 각 브랜드들의 팔로워 수, 인게이지먼트 정도, 해쉬태그 인기도(?), 포스팅 수… 더 보기 »[함께 쓰기] #3. Instagram에 날개를 달자 – Icono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