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쓰기] #2. Getty Images의 WordPress Plug-in

세계 최대의 사진/이미지 서비스인 GettyImages(http://www.gettyimages.com/)에서는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 소스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사진 아래에 GettyImages의 로고, 촬영자/제작자/소유권자의 정보, 해당 소스의 상세 정보 링크를 함께 노출되도록 함으로써, 이미지의 무단 도용과 저작권자 권리 침해를 방지하면서 좀더 자유로운 활용을 가능하게 한 셈이지요.

[예시] WordPress plugin을 통해 short code를 삽입하여 공유하는 이미지

 

WordPress용 GettyImages 플러그인은 이미지 소스의 유형과 형태 등을 선택사항으로 한 검색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원하는 이미지를 손쉽게 찾아 블로그 포스팅 내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용 GettyImages 플러그인 검색창

워드프레스용 GettyImages 플러그인 검색창

워드프레스 편집창 내에서는 단 한줄의 코드로 사진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GeetyImages Plugin for WordPress 편집창

사진을 검색하고, Embed가 가능한지 확인하고, 소스코드를 복사해와서 편집창에 붙여넣고, 미리보기 해서 제대로 이미지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온갖 귀찮은 일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맞은 이미지를 찾아 포스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를 얻은 셈이지요 ^^

상세한 정보는 플러그인 제작사 Oomph(http://www.oomphinc.com/)의 WordPress 플러그인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oomphinc.com/work/getty-images-wordpress-plugin/

[함께 생각하기] #3. 새로운 신뢰관계의 형성과 공유경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공유경제의 시대>를 진단하는 연재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WSJ “[공유경제의 시대 1] 대량생산보다 매력적인 개인의 서비스” (http://bit.ly/1pvxTm2)

에어비앤비(#Airbnb https://www.airbnb.com)와 우버(#Uber https://www.uber.com/)의 성공과 기존 경제 시스템과의 충돌로 인한 사회적인 논란이 격화되면서, 이 변화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서 심층적 진단을 하려는 노력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낯선 사람을 태우고, 낯선 사람의 차를 타는 사람들_Uber

이러한 여러 가지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저변에는 사람들의 행동 방식이 명백하게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가 분명히 있습니다. 최근까지 생각날때 마다 메모하고 있는 몇몇 의미있는 발견들을 나열해보면 이렇습니다.

  •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정보와 뉴스 생산과 중계에 참여하는 데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 소비와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개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이 더욱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 인간관계에 있어서 ‘친밀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사람들에 의해 영향 받는 정보, 생각, 태도의 영역이 커지고 있다.Airbnb의_호스트_평판관리_시스템
  • 일과 생활의 영역, ‘개인적 영역(Privacy)’과 ‘공적인 영역(Public Area)’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그 속에서의 관계와 표현이 뒤섞이는 양상을 보인다.
  • 간접화된 관계가 발달하고 소비되는 정보의 양이 많아질 수록 피로와 고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변화 된 인간관계 방식에 대한 두려움과 부적응을 호소하며, 스마트 기기나 디지털 서비스에 대해 반감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 소유가치에 대한 부분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사용가치’에 충실하려는 실천을 하는 운동이 공감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수 많은 사실들, 발견들, 주목할만한 변화들이 감지되고 있지만, 이번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회적 연결을 만드는 것에 매우 신속하고 유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거대한 조직적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말을 걸 수 있고 직접 협상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의존으로 교체했다. 사람들은 융통성있고 즉각적인 처리 방식에 익숙해졌다.”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문법을 발견해가고 있다는 것일까요? 전에는 가능할 것 같지 않던 이러한 거래방식과 자원의 공유가 단지 일부 사람들만의 가치지향적 ‘운동’의 일종일뿐일까요?

[함께 생각하기] #2.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 #LikeAGirl

‘여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P&G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면, ‘여성스럽다’, ‘여자같이’ 같은 수식어가 요구하는 것들을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그 이해의 정도 혹은 사회화의 정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성역할과 행동, 심리와 생각 같은, 대단히 주관적이고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사회적으로 규정되고, 교육과 문화에 의해 형성되고, 끊임없이 요구되고 다듬어지는 것이라는 사실!

남자는 안 그런가? 아마도 남자도 그렇겠지?

[함께 읽기] #8.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사람다움’을 되돌아보게 하는 거울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가? “집, 가족, 미래 (Home, Family, Future)”의 가치를 역설하며, 평화와 공존을 위해 고뇌하는 지도자 시저(Ceaser)를 지켜보며 무엇이 느껴지는가?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절대적 명제를 이상으로 걸었던 시저가 혁명을 함께한 코바의 손을 놓아야만 했을 때, 그의 고뇌와 분노, 갈등과 좌절감은 그 깊은 눈빛 보다 어두운 인간 본성의 깊은 바닥을 그대로 비추어준다.

전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의 ‘깊은 물음’은 언제나 많은 생각을 품게 한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며 반복해온 피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던가? 미움과 분노, 두려움, 편견, 오해, 질투, 잘 못된 판단, 헛된 믿음… 그 모두는 단지 살아 남고(survive), 가족(Family)과 집(Home)을 꾸려, 미래(Future)를 모색해보려는 발버둥 속에서 함께 자라난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유인원들이 이룬 새로운 사회와 그들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어쩌지 못했던 오해와 폭력, 지킬 수 없을 것 같은 이상,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행동이 낳는 끔찍한 결말의 아이러니 같은 “피와 고뇌로 점철 된 인간 역사”를 반복한다.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믿으며, 이해와 공존의 방식으로 무리를 이끌려던 시저는 인간이 아닌, 혁명의 동지 코바의 총을 맞고 쓰러진다. 미움과 분노에서 시작된 폭력은 전염병처럼 번져나가고, 유인원과 인간 무리 속에서 ‘믿음(trust)’과 ‘평화(peace)’를 지켜내려는 노력은 힘 없이 무너져내린다.

시저는 결국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원칙을 져버리고 이성을 잃은(?) 코바를 죽게 하고, 도시를 차지한 유인원들은 하나의 제국을 이루며 다가올 인간과의 전쟁을 예고한다. 시저와 함께 평화를 위해 분투했던 인간 말콤과 그의 가족들은, ‘이미 시작된 전쟁’을 눈앞에 두고 서서히 뒤걸음질치듯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시저가 원했던 미래는 아니었지만 유인원들은 인간의 총을 들고 무장을 했고, 스러져가는 인간들은 안간힘을 다해 저항하며 절규한다. 유인원의 시대(the Age of the Apes)가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 피와 폭력으로 점철된 인간의 전쟁과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유인원’의 전쟁은 그렇게 서로 닮아간다. 난간 밖으로 던져진 애쉬는 시저가 천명했던 원칙과 이상을 상기시켰기 때문에 코바에 죽음을 당한다. 코바의 오랜 상처와 분노, 복수심과 광기는 그렇게 또다른 ‘피의 역사’를 시작하게 만든 것이다.

혹성탈출_반격의_서막_@suhcs님의 트윗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나온 어떤 아버지(@suchs 서천석님)의 이 트윗은 우리들의 가슴 속에 무거운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폭력과 증오와 전쟁을 멈출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아마도 진정한 용기와 인내,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노력만이 이 끔찍한 피의 역사를 멈추게 할수 있을 것이다.

[함께 생각하기] #1.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핵심 논제와 주요 현안

지난 해부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국 우리의 일은 ‘올바른 물음’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헌데 바른 물음을 던지는 일은 참 어렵더군요. 쉽게 답할수 없는 질문을 마주 대하게 되면, 어떻게든 그 곤란한 물음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어지더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략적 과제를 끌어내는 물음은 참 막연합니다. 마치 삶의 어느 순간에 ‘난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거지? 내 꿈은 뭐였더라? 왜 살고 있는 걸까?’ 같은 밑도끝도없는 의문과 마주쳤을 때 같다고 할까요?

아래는 어느 기업에서 ‘디지털 전략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받고, 그분들과 함께 ‘올바른 질문’으로부터 ‘의미있는 통찰’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끌어낸 몇 가지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이 질문이 어찌보면 너무나 막연하고 막막한 생각의 미로에 갖히는 느낌이 들겠지만, 한번쯤 화두를 꺼내놓고 여러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물음이 무언가 값진 통찰을 이끌어냈다면 함께 나누어주셨으면 합니다. :-)

[논점 1]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플랫폼이 꾸준히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 어떤 채널과 플랫폼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 기존 운용하고 있는 웹 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채널의 역할과 목표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직접 소통이 가져온 성과는 무엇이며, 향후 어떠한 기업 핵심 활동에 기여해야 하나?
  • 미래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무엇인가?

[논점 2] 기술의 혁신과 미디어 사용 환경의 변화는 고객의 정보 획득과 콘텐츠 소비를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가?

  •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스크린’의 등장으로 인해 고객의 정보 탐색과 콘텐츠 소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대상자는 누구이며, 그들은 기업 | 브랜드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가?
  • 고객이 관심을 갖는 콘텐츠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며, 어떤 특성을 갖는 콘텐츠들이 자발적인 확산과 참여를 촉진시키는가?
  •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정보 획득과 이용자간 교류, 콘텐츠 공유 경향의 시사점은 무엇인가?

[논점 3] 디지털 기기와 뉴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콘텐츠는 어떤 방식의 대응 전략을 가져야 하나?

  • 우리는 어떻게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어디에서 고객과의 유의미한 교류가 벌어지고 있는가?
  • 우리가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 |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해야 고객 | 이해관계자의 관심도를 더 높일 수 있을까?
  • 고객의 의견은 우리 기업 | 브랜드와 관련하여 어떻게 표출되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어떻게 기업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까?
  • 효과적이고 기민한 콘텐츠 대응을 위한 조직적 체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논점 4] 효과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관리상의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지역, 시장, 부서와 직능 별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규정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것인가?
  • 부문 별 임직원들의 올바른 행동 규범과 능동적 활용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는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 업무 통합과 효율적인 업무 지원 체계를 위한 시스템(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한다면, 이에 따른 기대효과와 사전 준비사항은 무엇인가?
  • 글로벌 기업의 본부(HQ)로서 어떻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효과적으로 지역-지사와 공유하고 리드해나갈 것인가?

[논점 5]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어떻게 측정하고 관리할 것인가?

  • 고객에 대한 메시지 전달,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 증진과 같은 각각의 목표의 성과 측정을 위한 핵심지표(KPI)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 적정 규모의 팬 | 팔로워 | 구독자의 규모와 참여 정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 각 부문 별 커뮤니케이션 활동 결과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떻게 해석되고 공유되어야 하는가?

[함께 쓰기] #1. iOS 기반의 혁신적 글쓰기 도구 – Day One

Day One (http://dayoneapp.com/)은 오랬동안 써보고 싶었던 아주 유명한 ‘글쓰기’ 도구입니다. (물론, 맥 사용자에게만 해당하는 명성이겠지만 ^^;;) 

깔끔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은 맥 시스템의 기본적인 디자인 철학과 궁합이 아주 잘 맞아서, 맥이 추구하는 ‘최소화 된 디자인(minimal design)’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사용자의 쓰임새에 따라 최소화된 조작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해주는 멋진 도구입니다. (아래 Day One 소개 영상 참조 »»)

사실 저는 Mac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Scrievener (http://www.literatureandlatte.com/scrivener.php)라는 강력한 편집-출판 도구에 아주 만족해하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Scrievener Screen Shot_Corkboard View

Scrievener의 메인 화면 스크린샷

하지만 이 강력한 도구가 어찌된 노릇인지, 기대했던 모바일 앱 버전이라던가 소셜미디어 포스팅 지원 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해 애를 태웠습니다. (그나마 윈도우 버전을 출시해서 대중적으로 사용자층을 늘린 건 반가운 일이었습니다만 ^^;;) 하는 일의 특성 상 하나의 책이나 기사, 논문 같은 완성된 글을 만들어내느 경우보다는, 짧고 시각적인 소스들을 활용한 블로그나 페이스북 포스팅 같은 글쓰기의 필요성이 훨씬 많았던지라, 늘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도구를 찾아서 여러 가지 시험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Mac용 WordPress 편집도구 myWPEdit 글편집 대화창

Mac용 WordPress 편집도구 myWPEdit 글편집 대화창

 

아쉬운대로 myWPEdit(http://mywpedit.com/)이나 WordPress 앱(iOS용, Android용), Momento(http://www.momentoapp.com/)같은 몇몇 블로그 에디터나 journal app 종류들을 써보기도 했고, Page나 iBookWriter같은 표준형 문서편집기나 e-book 저작도구들을 시험해보기도 했지만, 모든 필요를 다 맞춰주는 그런 만능형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Day One main interface

Day One main interface

이러던 중에 Day One이 모바일 앱 버전이 무료로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지체없이 iPad Mini에 설치해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단순한 이유도 있었겠지요?! OTL) 처음에는 너무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밋밋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는 Day One에 대한 명성이 다소 과장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환경에 익숙해지고, 이런저런 숨은 기능과 조작법을 익히고 나자, 이 밋밋하고 심심해보이는 도구가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단순하고 글 자체에 집중하되, 필요로 하는 소스 관리나 태깅, 지리 정보, 날짜 관리, 소셜 계정 배포 등이 유기적으로 처리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되고서는 Day One의 명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결국 모바일 앱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채 하루만에 Mac용 어플리케이션 마저 설치 하게되었습니다. (무려 $6.99를 지불하고!!)

Day One을 익히면서 ‘글쓰기’에 대해 새삼 돌아보게 되었던 몇 가지 발견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소셜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공유 필요성이 많아지면서, 각 어플리케이션과 소셜계정 간의 통합 지원(api를 통한 텍스트, 이미지, 메타데이터의 송수신)이 점점 중요한 핵심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환경에 의지하는 정보 처리와 메모 습관이 생기면서부터, 글의 부분을 이루는 메모나 스크랩, 링크 정보, 사진 | 동연상 캡쳐 등의 작업을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저장소 기능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 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기기와 자료 동기화가 이루어지다보니, 문서나 자료의 버전관리(versioning)와 중복 데이터의 충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 처리 기술이 사용성(Usability)에 중대한 요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 글을 구조화시키는 문서편집기 고유의 기능보다는 외부 데이터를 불려들여 전체 작업중인 문서에 통합시키는 유기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문서도구를 선택하는 데 더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된다.

 

[푸념] 쉽게 씌어지지 않는 글, 쉬이 흘러가버리는 생각

글쓰기를 업으로 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었던 적도 있고,
엄격한 스승님에게서 글을 쓰는 것을 ‘수련’으로 여기며 가르침을 받기도 했건만,

여전히 ‘글을 쓴다는 건’ 온 세상을 들어올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무겁고,
희미한 생각을 모양이라도 잡아볼라치면, 모래폭풍이 덮쳐오기라도 하는 것처럼 혼란스럽다.

세상엔 수 많은 글이, 사진이, 이야기가 흘러다닌다.
쉽게 쓰여진 글, 굳이 다듬어야 할 이유가 있나 하며 ‘시크하게’ 휘갈겨 내려가는 글,
조곤조곤 한담을 나누듯 쉽고 수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멋스럽고 재치있게 한 단면을 잡아낸 사진…

나는 그 모든 것들이 부럽기만 하다.

[전망] Wearable Device의 2014년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모습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 워치, Fitbit이나 Jawbone 같은 건강 밴드류, 옷이나 신발, 장신구에 부착되는 각종 센서류들, 미래의 어느 곳에서 날아온 듯한 ‘infortainment’ 기기 Google Glass까지, 우리 몸에 함께하며 각종 정보를 처리하고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기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짐작케 하는 자료를 스크랩해봅니다.

L2(http://www.l2thinktank.com)의 Scott Galloway가 설명하는 Wearbles의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사업자들 간의 제휴와 경쟁, 이러한 ‘몸에 걸치는’ 스마트 기기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 눈여겨봅니다.

 

관련 자료를 문서(비회원은 요약본만 가능 ^^;;)로 다운 받아보려면 -> http://bit.ly/1kxtBvR

[함께 읽기] #7. 콘텐츠를 다시 바라보는 질문 – <오가닉 미디어 :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오가닉 미디어(Organic Media)’라는 개념은, 몇 해를 정리하지 못하던 ‘네트워크와 콘텐츠’에 대한 개념을 깔끔하게 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 신선한 발견이었습니다. 윤지영 박사님과 노상규 교수님의 내공 가득한 포스팅들을 만나게 된 [오가닉 미디어랩 (http://organicmedialab.com/)]을 발견했을 때는, 정말이지 ‘신천지를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 #오가닉미디어

에스코토스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제 5회 #CMT워크숍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콘텐츠”에서, 윤지영 박사님께서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콘텐츠란 무엇인가?”라는 발제를 해주셨습니다. 콘텐츠라는 것을 정의하고 이해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 틀거리가 있을 수 있지만,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콘텐츠’라는 것의 의미는 굉장히 입체적이고 다양한 의미층을 갖고 ‘생명력’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윤박사님이 공유해주신 발제 장표는 ‘콘텐츠’에 대한 확장된 이해를 안내해주는 호기심 가득한 계기를 마련해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발제에 더해 강의를 함께 들으면 물론 그 의미망은 한 뼘 더 커다랗게 자라나게 될 것이고, ‘오가닉 미디어랩 (http://organicmedialab.com)’의 포스팅을 따라 두꺼운 지식의 퇴적을 파들어가다보면, 또다른 신천지에 다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발견이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주었다면 <오가닉 미디어 : 연결이 지배하는 세상> (http://organicmedia.pressbooks.com/)을 주저없이 책장에 꽂아두게 되실겁니다.

“콘텐츠란 무엇인가? ”
본질을 묻는 질문은 늘 새로운 깨달음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소개] ‘데이터를 활용한 저널리즘_첫 시도, 익혀야 할 것 그리고 도구들’

지난번에 잠깐 강좌 소개를 했던 Doing Journalism With Data: First Steps, Skills and Tools(‘데이터를 활용한 저널리즘_첫 시도, 익혀야 할 것 그리고 도구들’)이 지난 5월 19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1주일이 지났습니다.

매주 월요일 새로운 세션이 시작되며, 주마다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룹니다.

Week 1 (19/05-25/05) - Module 1 – Data journalism in the newsroom
Week 2 (26/05-01/06) - Module 2 - Finding data to support stories
Week 3 (02/06-08/06) - Module 3 – Finding story ideas with data analysis
Week 4 (09/06-15/06) - Module 4 - Dealing with messy data
Week 5 (16/06-22/06) - Module 5 - Telling stories with visualisation

각 모듈은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15분 분량의 비디오를 포함하여 모듈당 약 4~5시간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개설자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좀더 상세한 강좌 소개는 아래 링크의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각 모듈 별 강사를 맡게 된 분들의 간략한 자기소개를 공유합니다 ^^

Doing Journalism with Data: Meet The Instructors from European Journalism Centre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