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일이긴 했지만,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믿음이 허약한 사람들은 본래 폭력을 휘두르기 쉬운 법이다. 폭력이란 다른 이의 권리와 자존을 인정하지 않는 모든 행동이다.
나는 다른 방법으로 폭력과 맞설 것이다. 정직하고, 성실하고, 마음으로 섬기는 것으로 새로운 일터를 만들 것이다.
착잡한 마음에 나선 거리에는 온통 폭력의 야만을 고발하는 외침들이 가득했다. 또 다시 대한민국은 폭력으로 맞서는 성난 사람들을 낳고 있다. 분명히 잘 못된 선택을 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셈이다. 권력이 힘있는 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온 나라 사람들 가운데 있음을 다시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이 거리의 소식을 들으며, 책상 앞에 앉아 휘두르는 야만적 폭력과 오만한 일방통행이 하나도 다르지 않음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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